쪽빛개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03. 05. 강화도 쪽빛개구리 2016 우리 가족이 새로 계획한 목표 중 하나인, '매달 여행가기. 꼭!' 3월 달 여행은 강화도 황토 팬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전국적으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출발. 다행히 비 바람은 거세도 별로 춥진 않았다. 가는길이.. "진짜 이 길 맞아?"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시골길이었고..(하지만 마을버스가 다니는 길이었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황토물이 도로에 콸콸, 타이어는 삐그덕삐그덕 미끄러지고.. 계속 날씨 좋더니 우리가 여행오니 이따구. 헛웃음이 나왔다. 어쨌든 마지막 언덕을 지나 도착한 강화도 황토방 쪽빛개구리. 날씨가 아주 춥진 않았지만.. 비가와서 약간 쌀쌀.. 주인 아저씨께서 불을 떼주셨다. 얼마만에 이런 방에서 자보는가. 아마 내가 정말 어릴적,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댁에.. 더보기 이전 1 다음